낙찰자가 대금을 납부한 후 유치권자를 상대로 부동산인도명령을 신청하면 통상 법원은 유치권자등에게 심문기일을 통지합니다.
이날 법원에서는 유치권자등을 심문하는데요! 주로 유치권 성립과 존속여부에 대한 내용입니다.
당사자들은 필요하면 심문기일 전이라도 법원에 유리한 서면을 제출할 수 있고요!

낙찰자는 입찰등 사전에 허위 유치권자임을 입증할 증거를 확보해야 되고
유치권 배제신청을 한 채권은행을 통해서도 팁을 얻을 수도 있고요!

부동산 인도명령 신청서의 신청원인(이유)에 허위유치권으로 보는 이유를 상세히 기재하고
관련 증거자료도 첨부를 하는 등 신청시 부터 적극적으로 대응을 합니다.

낙찰당일 유치권 권리신고서의 열람 복사는 필수이고요!
통상 허위의 유치권은 부동산 인도명령 재판에서 걸러지게 됩니다.

위 사례는 2014년 9월 실제 인도명령 신청사건으로 유치권신고자와 소유자/채무자가
공모를 하여 낙찰자로 부터 금전적 이익을 취하고자 법원에 허위의 유치권신고를 했으나,
입찰전 탐문시 물증과 관련인의 진술을 확보하였으며 유치권신고자 및
소유자/점유자등을 상대로 형법 315조의 경매,입찰방해죄, 형법347조의
사기(미수)죄등에 해당됨을 적극 고지등을 하였고, 그 사이에 인도명령결정이 나고해서
인도명령 신청일로 부터 2개월이 채 안되어 명도완료를 하였습니다.